자기객관화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을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부분이 떠올라 글을 남겨본다.
자기객관화: “자기 객관화란 자신을 객체로 알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자기가 바라는 자신, 남들이 보는 자신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게 된다”라고 정의한다.
보통 인간은 자신에 대해선 관대한 부분이 많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 "왜 내 마음을 몰라 주고 저렇게 행동할까" 등 자기 위주의 생각을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나 위주로 생각을 한다. 위에 말했던 용어로 말하자면 보통의 인간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 남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간극이 크다는 것을 말한다.
만약 객관화가 안되어 있는 사람이 남에게서 평가를 받게 된다면 수긍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혼자 분을 삭히거나 화를 낼 것이다. 하지만 자기객관화가 되있는 사람이라면 나의 행동이나 그때의 마음을 제3자의 눈으로 다시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자기 객관화는 내 능력을 과대 과소 평가 하고자 함이 아니다.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내 생각에는 남을 관찰하면 이 능력이 길러지리라 보고 구글 bard에게 물어봤다.
결국, 잘 관찰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연습이 중요하다. 남이 나를 평가한다고 바로 부화뇌동 하지 말고, 4초 정도는 생각해보고 화를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