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님의 블로그를 보며

 

경제/주식/국제정세/사회, 메르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근 1년간 가장 잘한 일중 하나를 꼽자면 메르 님의 블로그를 보고 읽은 것이라 생각한다.

 

경제를 바라보는 그의 통찰력과 분석력도 있겟지만 나는 메르 님의 글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메르님의 글도 그에 따라 번호로 사고가 전개된다. 물론 그의 글이 모두 정답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그럴 수 도 없다. 하지만 생각하는 방식에서 배울 점이 많다.

 

뜬금없이 메르님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적는 이유가 있다. 내 하루 루틴은 자고 일어나면 항상 금일 00:10에 메르 님

 

이 올린 글을 보고 시작한다. 오늘 올리신 감사이벤트 글을 보면서 이 사람은 이렇게 똑똑한데도 매일 블로그에 글

 

을 올리고 책도 출판한다. 나는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자괴감이 들었다. 물론 나도 바쁘지 않게 사는 건 아닌데

 

메르 님 같은 사람도 나보다 훨씬 열심히 살고 뭔가를 남기려는 창작활동을 하는데 나는 "뭐 하냐?"라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본다. 

 

생각보다는 글, 글 보다는 행동으로 삶을 바꿔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