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7 강남에 거주하는 이유_from_닥신TV 사회초년생 일 때는 낙성대 그 이후에는 사당에서 2년을 살았다. 주변 환경이나 혹은 누군가와 같이 살기에는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나혼자 살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일단 교통이 너무 편리했다. 2호선과 4호선이 동시에 지나가는 곳이 서울에 많을리가 있겟는가 그리고 거기다 경기남부 광역버스의 요지이다. 거의 모든 약속이 사당에서 대중교통으로 30분 이내로 귀결된다. 유동인구가 많다. 그것도 아주 많다. 그래서 경제학 용어로 외부효과 라는 것이 존재하는 곳이다. 실제로 사당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지만 살기에 그리 적합한 곳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경기 남부쪽으로 이사를 했다. 돌이켜 보면 뭔가를 더 가질 수 있고 넓은 곳에서 살게 되었지만 서울에 살면서 얻게 될 많은 기회를 잃었다.. 2023. 10. 3. 다시 생각해보는 영어공부_feat.김재우 작가 어썸잉글리쉬에 김재우 작가편을 보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간단히 정리해봄. https://www.youtube.com/watch?v=qMvzSsMmPng 오직 국내에서 독학으로 영어 잘하게 되는 유일한 방법 통상 세컨드 랭귀지를 바로 꺼내 쓰기는 쉽지안다. 즉 쓰던거만 쓰게된다 공부를 안하면. 표현을 모르면 작문을 하는데 외국인이 듣기는 어색하다. 모던패밀리를 보되 쉬운문장을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자주 쓰일 문장은 외우는게 좋다. 구동사 학습!!! 말하기 속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단어와 원어민식 표현법을 많이 알고 미드를 봐야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9tc5GPEDU 갑자기 영어를 잘하게 된 사람들은 무조건 가지고 있는 '이 습관' 의식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 2023. 8. 24. 자기객관화 '오은영리포트 결혼지옥'을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부분이 떠올라 글을 남겨본다. 자기객관화: “자기 객관화란 자신을 객체로 알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자기가 바라는 자신, 남들이 보는 자신 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개방적이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게 된다”라고 정의한다. 보통 인간은 자신에 대해선 관대한 부분이 많다.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 "왜 내 마음을 몰라 주고 저렇게 행동할까" 등 자기 위주의 생각을 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나 위주로 생각을 한다. 위에 말했던 용어로 말하자면 보통의 인간은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있지 않다. 남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간극이 크다는 것을 말한다.. 2023. 5. 18. 왜 책에 있는 내용대로 살아가지 못할까? 어제 길을 걷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난 왜 책을 많이 읽는 편인데 책에 있는 내용대로 살아가지 못할까?" 당연히 자기 계발서 같은 깨달음 혹은 재테크 같이 직접적으로 내 인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읽었으면 무엇인가 나의 행동이나 인생에서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 변화를 원해서 책을 읽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나로서는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하는 행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는 변화를 싫어한다.(인간은 원래 변화를 싫어한다.) 하지만 미래의 나는 변할 것이라 기대하고 책을 읽는다. 책을 읽는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 변화를 싫어하는 '나'와 변화되리라 기대되는 '나' 그 괴리에서 결국 책을 읽고 나서도 현재의 내가 바로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미래의 나에게 .. 2023. 4. 9. 이전 1 2 다음